요즘 가지가 참 맛있을 철이죠. 저는 가지를 참 좋아해요.^^ 쪄서 조물조물 무쳐먹기도 하고, 볶아서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, 노릇노릇하게 전을 부쳐 먹기도 하고, 올리브유를 살짝 두룬 팬에 구워먹기도 하고, 오븐에 구워 웜 샐러드(Warm Salad)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, 때로는 말려서 쫄깃한 가지나물을 만들어먹기도 해요.
요즘은 홍로의 계절이죠? 전 홍옥을 제일 좋아하지만 지금 맛볼 수 있는 홍로도 나쁘지 않아요^^ 가을이 되면 빵을 굽거나 파이를 만드는 저의 습관탓에 홍로로 애플파이를 만들었어요. 맛있는 간식, 애플파이만들기 지금까지 보던 애플파이와는 조금 다른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전 바둑판 모양으로 뚜껑을
마음에 위안이 되는 읏믹, 소울푸드(Soul Food). 다른 이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음식이지만 나에게는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그런 음식 말예요. 저의 소울푸드는 "콩나물밥"이에요. 몸이 아픈 날, 마음이 쓸쓸한 날, 안 좋은 일이 있어 울고 싶은 날... 그런 날에는 어릴 적 엄마께서 지어주신 콩나물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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